유영재 "우린 많이 다르다"…선우은숙 "날 좀 사랑해줘" 갈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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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과 남편 유영재가 뉴질랜드 신혼여행 중 갈등을 빚는 모습이 추가로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다 트레킹(도보 여행)에 나서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설상가상으로 비가 내렸고, 선우은숙은 "나 트레킹 안 해"라고 외치며 뒤돌아 내려오는 모습도 담겼다.
유영재가 "많이 다르다. 우리는"이라고 하자, 선우은숙은 "당신 그렇게 하는 말들이 더 짜증 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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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선우은숙과 남편 유영재가 뉴질랜드 신혼여행 중 갈등을 빚는 모습이 추가로 공개됐다.
1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그렇게 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다 트레킹(도보 여행)에 나서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설상가상으로 비가 내렸고, 선우은숙은 "나 트레킹 안 해"라고 외치며 뒤돌아 내려오는 모습도 담겼다.
선우은숙은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신혼이지 않나. 말을 꺼내기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곧이어 공개된 장면에서는 유영재가 "비가 올 줄 알았냐고. 누구는 비 맞고 트레킹 하고 싶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후 두 사람은 숙소로 돌아와 서로를 마주보며 대화에 나섰다. 유영재가 "많이 다르다. 우리는"이라고 하자, 선우은숙은 "당신 그렇게 하는 말들이 더 짜증 나"라고 답했다.
이어 유영재는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냐"고 물었다. 선우은숙이 "날 좀 사랑해주는 것. 따뜻하게"라고 하자, 그는 한숨을 쉬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한편 갈등을 빚고 있는 두 사람의 신혼여행 에피소드는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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