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재정 구체적 방안 없이 쥐어짜기 희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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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과 늘봄학교 확대 발표와 관련해 교육공무직노조는 정책 내놓기만 급급해 부실과 쥐어짜기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국초등교사노조도 돌봄 교실로 리모델링 업무를 현재 교사가 담당하는데, 시설 전문가에게 맡기도록 바꾸고 에듀케어는 인력 부족으로 담임 교사들이 맡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이를 확대하려면 업무 부담을 완화할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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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과 늘봄학교 확대 발표와 관련해 교육공무직노조는 정책 내놓기만 급급해 부실과 쥐어짜기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노조는 교육부가 돌봄 인력 확충과 재정적 뒷받침에 대한 개선책 없이 선언적인, 모호한 언급만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교육부가 퇴직교원이나 노인인력 등 땜질 인력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고집하면서 어떻게 돌봄의 질을 높이고 대기수요도 해소하고 신청자격도 확대할 수 있겠느냐며 전문인력을 채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국교사노조도 성명을 내고, 돌봄 공간 확충 방안으로 내놓은 '리모델링'은 돌봄 겸용 교실을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교실은 교육을 위한 공간이고 수업이 끝난 뒤에도 교실에서 수업 준비와 학부모 상담 등 업무가 진행되는 만큼 돌봄 겸용 교실로 바꿔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방과 후 활동은 여전히 교사 업무로 남아있는데 이를 확대하면 업무가 과중해질 우려가 커, 철저한 계획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전국초등교사노조도 돌봄 교실로 리모델링 업무를 현재 교사가 담당하는데, 시설 전문가에게 맡기도록 바꾸고 에듀케어는 인력 부족으로 담임 교사들이 맡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이를 확대하려면 업무 부담을 완화할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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