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때린 '반삭' 이정후… 키움 홍원기 "머리 깎았다고 이유 붙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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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머리를 '반삭'으로 자르고 나온 이정후(24)를 언급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이정후의 활약에 대해 "이정후가 머리를 깎았다고 해서 잘했다고 하면 안 될 것 같다. 그전에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홍원기 감독은 "그전에는 안타가 안 나왔고 어제(16일)는 다 안타로 연결됐다. 타석에서 때린 타구 전부 속도도 좋았다"며 "이정후의 활약은 팀 공격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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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머리를 '반삭'으로 자르고 나온 이정후(24)를 언급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이정후의 활약에 대해 "이정후가 머리를 깎았다고 해서 잘했다고 하면 안 될 것 같다. 그전에도 좋았다"고 말했다.
'천재타자' 이정후는 시즌 초 부진에 빠져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타율 0.245 출루율 0.333 장타율 0.371 OPS(출루율+장타율) 0.704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5관왕을 차치한 이정후에게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머리를 반삭으로 짧게 깎으며 심기일전한 이정후는 전날(16일) 두산전에서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2루타도 2개나 터트리는 등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정후가 3안타를 때린 건 지난달 14일 이후 32일 만이었다.
이에 홍원기 감독은 "그전에는 안타가 안 나왔고 어제(16일)는 다 안타로 연결됐다. 타석에서 때린 타구 전부 속도도 좋았다"며 "이정후의 활약은 팀 공격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후의 부진과 함께 올 시즌 초반 키움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진출팀 답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승패 마진은 –5를 기록 중이다.
홍원기 감독은 "지난해는 초반에 좋았지만 8월에 힘들었다. 올해는 예방주사를 미리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투타 균형이 안 좋은 시점이 일찍 찾아왔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가면서 5월에 5할 승률만 맞춘다면 6월에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키움은 이정후(중견수)-임지열(1루수)-김혜성(2루수)-에디슨 러셀(유격수)-박찬혁(좌익수)-김휘집(3루수)-이원석(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이지영(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정찬헌이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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