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담판사 출신 문유진 변호사, '판심 법률사무소' 대표 취임

박다영 기자 2023. 5. 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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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진 전(前) 수원지법 판사(사법연수원 41기)가 최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판심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고 대표변호사로 취임했다.

문 대표변호사는 "성범죄 전담재판부 판사로서 가해자가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리는 경우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억울하게 피해구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판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매 사건에 신중하게 억울한 가해자도, 억울한 피해자도 없도록 진심을 다해 진정한 변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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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진 판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사진=판심 법률사무소

문유진 전(前) 수원지법 판사(사법연수원 41기)가 최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판심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고 대표변호사로 취임했다.

문 대표변호사는 경남과학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에 진학했다가 서울대학교로 옮겨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2007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2012년 전주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전주지법, 수원지법에서 민·형사재판과 행정재판 등을 담당하다가 2018년 신설된 성범죄전담재판부에도 몸을 담았다.

문 대표변호사는 "성범죄 전담재판부 판사로서 가해자가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리는 경우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억울하게 피해구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판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매 사건에 신중하게 억울한 가해자도, 억울한 피해자도 없도록 진심을 다해 진정한 변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심 법률사무소는 문 대표변호사 외에 검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광장에서 근무했던 한상미 변호사, 기업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김상수 변호사를 영입했다. 형사사건 뿐만 아니라, 민사, 기업자문까지 최적의 원스톱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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