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소속사, “‘자백의 대가’ 하차 우리도 기사 보고 알아, 사실 확인 중”

정경인 2023. 5. 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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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소희 소속사가 '자백의 대가' 출연 무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에 17일 오후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를 통해 "한소희 배우의 '자백의 대가' 출연 무산 소식을 우리도 기사 보고 알았다. 관련된 내용을 현재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프로덕션에이치의 모기업 SLL 측은 "프로덕션에이치에서 담당자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자백의 대가' 관련 입장은 SLL에서 전달하고 있다. 현재 어떻게 된 일인지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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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세계일보 자료사진 제공
 
배우 한소희 소속사가 ‘자백의 대가’ 출연 무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우선, 소속사도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한다.

출연 무산 소식은 17일 오전에 전해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에 17일 오후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를 통해 “한소희 배우의 ‘자백의 대가’ 출연 무산 소식을 우리도 기사 보고 알았다. 관련된 내용을 현재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사도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른다는 입장이다. 제작에 참여한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캐스팅과 관련된 사안은 함께 제작을 맡은 프로덕션에이치가 전담하고 있다. 아는 내용이 없다”며 프로덕션에이치에 물어보라고 했다고 한다.

프로덕션에이치의 모기업 SLL 측은 “프로덕션에이치에서 담당자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자백의 대가’ 관련 입장은 SLL에서 전달하고 있다. 현재 어떻게 된 일인지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자백의 대가’는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 등 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송혜교와 한소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로의 사진을 올리면서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졌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중 우연히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이 바뀌는 미술 교사 안윤수를, 한소희는 반사회적 사회 성향을 가진 신비로운 역할의 모은 역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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