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5월 가기 전 취소된 어린이날 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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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5일 호우·강풍으로 인해 취소된 어린이날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다시 연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는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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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5일 호우·강풍으로 인해 취소된 어린이날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다시 연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는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교육진흥원과 유아놀이체험센터는 오는 20일 유아,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온가족 사랑이음 축제’를, 부산과학체험관은 유·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20일 과학체험부스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도서관을 비롯한 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도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와 원화 전시’, ‘독서퀴즈’, ‘도서관 체험’ 등 도서관별 31개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 부산교육가족예술축제’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학생교육문화회관, 서면 놀이마루, 영도 놀이마루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샌드아트, 태권무, 합창, 래퍼 ‘한해’ 초청공연, 하모나이즈 콘서트, 世울림 작품 전시회, 버블쇼,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놀거리, 즐길 거리가 진행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들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돼 상심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기면서 행복한 어린이 달과 청소년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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