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노동청, DL케미칼 여수공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여수노동청이 DL케미칼 여수공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여수노동청 제공

전남 여수고용노동지청은 17일 DL케미칼 여수공장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노동청, 여수시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DL케미칼 노사 등 80여 명이 참여해 DL케미칼 여수공장 내 대정비 작업 중인 원하청 근로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슬로건은 여수산단 내 사업장의 대정비 작업 시 화재·폭발·질식 사고 제로, 작업 전 가연물 제거 및 가스농도 측정, 안전은 습관 안전은 생활화 안전은 가족행복 등이다.

피해근 여수노동지청장은 "여수산단 내 사업장은 대정비 작업 시 사소한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하여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작업 전 철저히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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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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