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혁신 프로젝트 그룹 '블루다이아몬드' 7기 출범

박민석 기자 2023. 5.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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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혁신 프로젝트 그룹인 '블루다이아몬드(Blue Diamond)' 7기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병원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병원 발전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집단지성 그룹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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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 구분 없이 모여 아이디어 현장 접목
"환자 중심 병원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
삼성창원병원이 지난 16일 출범 시킨 병원 혁신 프로젝트 그룹 '블루다이아몬드' 참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창원병원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혁신 프로젝트 그룹인 '블루다이아몬드(Blue Diamond)' 7기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병원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병원 발전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집단지성 그룹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돼 왔다.

그룹은 교수와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전 직종에서 모인 10명이 한 팀을 이뤄 총 5팀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소통과 문화 △환자 중심 서비스 △진료시스템 개선 △마케팅과 네트워크 △미래 전략 등 5가지 주제를 나눠 맡아 문제를 파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하는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올해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은 김용석 외과 교수는 "그 동안 병원 내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고 이를 목격해 왔다"며 "환자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철 삼성창원병원 원장은 "병원 특성 상 변화가 생기기 쉽지 않은데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많은 것이 바뀌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세대 간, 직종 간 서로 배려하고 소통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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