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전통문화 한마당
강석봉 기자 2023. 5. 17. 16:23
16~22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전통 공연 시리즈 개최
명창 김정민의 판소리 4바탕 및 부산 트로트 공연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이일열)은 한국의 전통음악과 전통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전통 공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2일 (월) 김정민 명창의 판소리 4바탕 및 부산 트로트 공연이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통 공연 시리즈>는 한국의 전통음악, 전통문화를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 공연은 현지인이 한국의 전통음악 및 대중음악을 직접 체험하고 더욱 폭넓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동 공연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상반기에는 판소리 명창 김정민의 판소리 4바탕과 부산 트로트 공연이 마련되어 프랑스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인 명창 김정민은 사설, 발림, 아니리만으로 문학적, 음악적, 예술적, 연극적 측면을 모두 선보이며 혼자서 일인 다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 국내 및 해외에서 극찬받은 바 있다. 김정민 선생은 동 공연에서 판소리 4바탕(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의 주요 대목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며, 더불어 프랑스 관객을 위해 특별히 판소리뿐만 아니라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트로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트로트 음악은 특유의 템포와 가사, 멜로디 등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대중가요 장르로, 부산에서 특히 발전하여 특유의 스타일이 정립되었으며, 현재는 지역 문화로 자리매김하여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다. 동 공연에서는 부산을 테마로 한 ‘해운대 엘레지’,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일열 문화원장은 “국악, 전통 판소리, 트로트 공연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전통 공연 시리즈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음악 문화를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명창 김정민은 22일 파리 한국문화원에서의 판소리 공연 후 23일 파리에서의 한복 화보촬영에 이어, 프랑스 낭트 축제 제10회 ‘한국의 봄(Printemps Coreen)’ 행사에서 24일 개막식 공연과 25일 판소리 공연을 마친 후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명창 김정민의 판소리 4바탕 및 부산 트로트 공연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이일열)은 한국의 전통음악과 전통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전통 공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2일 (월) 김정민 명창의 판소리 4바탕 및 부산 트로트 공연이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명창 김정민의 판소리 4바탕 및 부산 트로트 공연 개최
<전통 공연 시리즈>는 한국의 전통음악, 전통문화를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 공연은 현지인이 한국의 전통음악 및 대중음악을 직접 체험하고 더욱 폭넓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동 공연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상반기에는 판소리 명창 김정민의 판소리 4바탕과 부산 트로트 공연이 마련되어 프랑스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명창 김정민 <판소리 4바탕 & 부산 트로트 공연>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인 명창 김정민은 사설, 발림, 아니리만으로 문학적, 음악적, 예술적, 연극적 측면을 모두 선보이며 혼자서 일인 다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 국내 및 해외에서 극찬받은 바 있다. 김정민 선생은 동 공연에서 판소리 4바탕(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의 주요 대목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며, 더불어 프랑스 관객을 위해 특별히 판소리뿐만 아니라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트로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트로트 음악은 특유의 템포와 가사, 멜로디 등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대중가요 장르로, 부산에서 특히 발전하여 특유의 스타일이 정립되었으며, 현재는 지역 문화로 자리매김하여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다. 동 공연에서는 부산을 테마로 한 ‘해운대 엘레지’,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일열 문화원장은 “국악, 전통 판소리, 트로트 공연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전통 공연 시리즈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음악 문화를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명창 김정민은 22일 파리 한국문화원에서의 판소리 공연 후 23일 파리에서의 한복 화보촬영에 이어, 프랑스 낭트 축제 제10회 ‘한국의 봄(Printemps Coreen)’ 행사에서 24일 개막식 공연과 25일 판소리 공연을 마친 후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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