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인터넷고, ‘최다 우승’ 신일고에 7회 콜드게임 승…16강 진출 [제77회 황금사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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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인터넷고가 신일고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선린인터넷고는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4일째 신일고와 2회전(32강전)에서 15-8,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양 팀 합쳐 4사구가 29개(선린인터넷고 15개·신일고 14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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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인터넷고는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4일째 신일고와 2회전(32강전)에서 15-8,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 팀 마운드는 볼·스트라이크 자동판정 시스템(로봇심판) 적응에 애를 먹었다. 양 팀 합쳐 4사구가 29개(선린인터넷고 15개·신일고 14개)에 달했다. 2회말 무사만루서 이준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올 올린 선린인터넷고는 경기를 마칠 때까지 밀어내기 볼넷으로 4점, 상대 폭투로 2점을 얻었다.
고무적 요소도 있었다. 7-4로 앞선 5회초 2사 2루선 유격수 임재민이 신일고 지승원의 느린 땅볼 타구를 침착히 잡은 뒤 안정적 송구로 연결해 추격을 막았다. 타선에선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한 이진우가 3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볼넷 4타점 2득점 1도루로 펄펄 날았다. 마운드에선 선발등판한 김민성이 로봇심판 적응에 애를 먹는 가운데서도 3.1이닝 1안타 5사사구 3탈삼진 3실점(0자책점) 역투로 선방했다.
한편 8차례(1976·1978·1987·1991·1993·1996·1997·2003년)나 황금사자기를 품은 대회 최다 우승팀 신일고는 명예회복의 기회를 또 한번 다음으로 미뤘다.
목동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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