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신성’ 홀거 루네, 또 조코비치 잡을까?...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추억 [ATP 1000 로마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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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타이틀 방어를 위한 중요 길목에서 강력한 도전자를 만나게 됐다.
루네는 조코비치와 격돌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지난해 조코비치를 상대로 한) 파리에서의 승리는 나에게 믿음을 줬다.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루네는 지난해 실내 하드코트에서 열린 2022 파리 ATP 마스터스 1000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에 2-1(3-6, 6-3, 7-5)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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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타이틀 방어를 위한 중요 길목에서 강력한 도전자를 만나게 됐다. 랭킹 7위인 덴마크의 ‘신성’ 홀거 루네(20)다.
조코비치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2023 로마오픈(Internazionali BNL d‘Italia) 남자단식 4라운드(16강전)에서 13위 캐머런 노리(28·영국)를 2-0(6-3, 6-4)으로 물리치고 순항했다.
이번 대회는 클레이코트 시즌 열리는 세번째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조코비치와 루네는 17일 8강전에서 격돌한다. 루네는 16강전에서 77위인 알렉세이 포피린(24·호주)한테 2-1(6-4, 5-7, 6-4) 승리를 거뒀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다. 2번 시드인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가 32강전에서 조기탈락하면서 그의 타이틀 방어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서 통산 39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조코비치다. 하지만 그에게 루네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ATP 투어도 둘의 대결과 관련해 “조코비치가 가장 거친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네는 조코비치와 격돌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지난해 조코비치를 상대로 한) 파리에서의 승리는 나에게 믿음을 줬다.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루네는 지난해 실내 하드코트에서 열린 2022 파리 ATP 마스터스 1000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에 2-1(3-6, 6-3, 7-5)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한 바 있다.
앞서 그는 2021 US오픈 남자단식 1라운드에서는 조코비치에게 1-3(1-6, 7-6<7-5>, 2-6, 1-6)로 완패를 당했다. 당시 만 18세 어린 나이였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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