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494.66 상승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2포인트(0.58%) 상승한 2494.66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상승 마감했으며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2포인트(0.58%) 상승한 2494.66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9억원, 157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246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1034억원), 한화솔루션(278억원), 삼성SDI(231억원)를, 기관은 카카오(390억원), LG이노텍(191억원), 신한지주(183억원)를 위주로 사들였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상승 마감했으며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17.44포인트(2.14%) 상승한 834.19에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5억원, 93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16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237억원), 성우하이텍(208억원), HLB(148억원)를, 기관은 엘앤에프(210억원), 에코프로비엠(113억원), 이녹스첨단소재(97억원)를 위주로 사들였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자진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를 제외한 19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4.98%), 다각화된 소비자 서비스(3.65%),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3.61%) 등이 상승 마감했으며, 복합 유틸리티(-3.18%), 해운사(-1.80%), 전기 유틸리티(-1.5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0원 하락한 1337.2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에 대해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부채 한도 협상 난항과 중국의 경기 회복 둔화 우려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며 “2차전지 및 바이오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주의 배신… 삼성전자 미보유자 수익률이 보유자의 3배
- [똑똑한 증여] “돌아가신 아버지 채무 6억”… 3개월 내 ‘이것’ 안 하면 빚더미
- “진짜 겨울은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공룡들, 대중 반도체 제재에 직격타
- 오세훈의 ‘미리 내 집’ 경쟁률 50대 1 넘어… 내년 ‘청담르엘·잠래아’ 등 3500가구 공급
- 특급호텔 멤버십 힘주는데... 한화, 객실 줄인 더플라자 유료 멤버십도 폐지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사람도 힘든 마라톤 완주, KAIST의 네발로봇 ‘라이보2’가 해냈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