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송종민 대표이사 취임…“해외진출 확대하겠다”
김희수 기자(kim.heesu@mk.co.kr) 2023. 5. 17. 16:21
대한전선은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송 부회장은 대한전선 대표이사직을 겸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취임식을 갖고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남 당진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건립과 글로벌 생산 법인 확대 등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호반산업에 인수된 대한전선은 이번 취임식을 통해 모기업과의 결속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입사 24년차 호반맨인 송 부회장은 호반건설 사장을 거쳐 지난해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맡은 뒤 대한전선과의 통합과정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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