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시스템창호, 카자흐스탄 탈디코르간 한글학교에 후원금 전달

이두리 기자 2023. 5. 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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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창호 전문기업 빛나시스템창호(대표 곽재문)가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자흐스탄 탈디코르간 한글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곽재문 빛나시스템창호 대표는 "평소 장학금 전달 및 협회 후원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카자흐스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글날을 맞아 탈디코르간 한글학교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위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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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문 빛나시스템창호 대표가 카자흐스탄 탈디코르간 한글학교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빛나시스템창호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빛나시스템창호(대표 곽재문)가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자흐스탄 탈디코르간 한글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곽재문 빛나시스템창호 대표는 "평소 장학금 전달 및 협회 후원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카자흐스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글날을 맞아 탈디코르간 한글학교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위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탈디코르간 한글학교는 매 학기 70여 명의 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곳이다. 학생 중 60%는 고려인이며 나머지 40%는 카작인을 포함해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국으로의 유학 및 취직을 위해 탈디코르간 한글학교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5월 행사에는 한국인들이 학교를 방문해 민요, 판소리, 가곡, 트로트, 가요, K팝 등 한국 노래의 장르를 소개하고 대표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옥의 구조와 특징, 우수성을 소개하고 한옥 모형 DIY 만들기도 진행했다.

곽재문 대표는 "탈디코르간 한글학교 학생들의 취업 문이 돼 주고 싶은 마음과 학생들이 꿈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번째 후원에 나섰다"며 "회사 성장과 더불어 이러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빛나시스템창호는 시스템창호 분야에서 브랜드 개발력, 뛰어난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 등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기업이다. 최근 알루미늄 방화창(슬라이딩 방화창 및 커튼월 고정창)을 출시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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