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버스기사가 의식 잃고 쓰러진 승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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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
17일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2분께 대덕구 신대동 방면으로 운행 중인 311번 시내버스에서 60대 승객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상황을 파악한 대전운수 소속 기사 김태섭(39)씨는 급히 버스를 세운 뒤 승객들과 함께 A씨를 차량 바닥에 눕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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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
17일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2분께 대덕구 신대동 방면으로 운행 중인 311번 시내버스에서 60대 승객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상황을 파악한 대전운수 소속 기사 김태섭(39)씨는 급히 버스를 세운 뒤 승객들과 함께 A씨를 차량 바닥에 눕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또 다른 승객은 즉각 119에 신고했다.
심폐소생술을 통해 호흡이 돌아온 A씨는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며 "승객들의 빠른 대처로 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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