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내한…조수미와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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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들로 이뤄진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가 내한, 소프라노 조수미와 전국 투어를 연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오는 7월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조수미 &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공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클렌겔의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를 비롯해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신비한 푸가' 등 50년간 쌓아온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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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들로 이뤄진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가 내한, 소프라노 조수미와 전국 투어를 연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오는 7월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조수미 &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공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부산(7월4일), 광주(7월5일), 부천(7월8일), 강릉(7월9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는 1972년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이 율리우스 클렌겔의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를 녹음하기 위해 모였던 것을 계기로 창립됐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팝·탱고·현대음악 등 광범위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지난해 50주년을 맞았으며 이를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로 한국을 찾는다.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클렌겔의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를 비롯해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신비한 푸가' 등 50년간 쌓아온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조수미는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의 연주로 조지 거슈윈의 '썸머타임', 줄리언 로이드 웨버의 '러브 네버 다이즈' 등을 들려준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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