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훈, 구찌 패션쇼 못가 오열

이유민 기자 2023. 5. 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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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 SNS 캡처.



문상훈 SNS 캡처.



온라인콘텐츠창작자이자 배우 문상훈이 구찌 패션쇼를 즐기러 갔다 눈물 쏟은 사연을 공개했다.

문상훈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나도 초대받아 다녀왔는데 드레스코드 한복 아니더라. GUCCI(구찌) #여전히 왠지 모를 눈물만 나더라”라는 멘트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문상훈은 지난 16일 열린 구찌 패션쇼를 기념하기 위해 경복궁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패션쇼에 초대받지 못해 한복을 입은 채 오열하는 모습으로 경복궁 여기저기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찌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열었다. 행사에는 브랜드 측에서 초청한 패션계 인사, 연예인 등 유명인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문상훈은 초대받지 못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괜찮아 상훈! 구찌 앰배서더 가자”, “AGUCCIM(아귀찜)쇼 초대받은 거라며”, “누구냐 우리 상훈이 따돌린 사람”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한편, 문상훈은 지난 9일 SNS 채널을 통해 5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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