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에 명품숲 조성…4개 숲으로 구성

김진호 기자 2023. 5. 17.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왕산국립공원에 명품숲이 조성된다.

17일 주왕산국립공원 내 '힐링의 숲'에서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윤경희 청송군수, 법일 대전사 주지스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왕산 명품숲 조성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에 조성된 '힐링의 숲'은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숲의 첫 걸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왕산 명품숲 조성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주왕산국립공원에 명품숲이 조성된다.

17일 주왕산국립공원 내 '힐링의 숲'에서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윤경희 청송군수, 법일 대전사 주지스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왕산 명품숲 조성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에 조성된 '힐링의 숲'은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숲의 첫 걸음이다.

공원계획 조정으로 국립공원에 편입예정인 토지를 대전사로부터 지원받아 조성했다.

산벚나무, 층층나무, 당단풍나무, 생강나무 등 12종의 자생종이 식재됐다.

주왕산 명품숲은 대전사 백련암 일원 1만4456㎡에 4개 숲으로 구성된다.

이날 문을 연 힐링의 숲(1306㎡)을 비롯해 수행의 숲(2796㎡), 명상의 숲(7243㎡), 공존의 숲(3111㎡)이 내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숲 조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탐방객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명품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