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범죄피해 회복 위한 업무협약

임진흥 기자 2023. 5.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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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경찰서는 17일 홍명곤 서장(왼쪽 다섯번째)과 정성순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왼쪽 여섯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의왕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의 범죄피해 회복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경찰서 제공  

 

의왕경찰서(서장 홍명곤)는 17일 의왕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의 범죄피해 회복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의왕시 관내 다문화가정의 범죄 및 비행 노출을 최소화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위해 실시됐다.

업무협약식은 홍명곤 의왕경찰서장과 정성순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기운데 관내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원활한 업무체계 구축, 위기가정 조기 발견 및 수사, 상담·경제지원 등 맞춤형 사례 연계 및 관리 등 양 기관이 협력해 다문화가정과 자녀의 사회 적응 및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왕경찰서는 수사 개시 및 지원 대상자 선정, 다문화가정 범죄예방교육을 담당하며 다문화가정 관련 사건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 및 각종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홍명곤 서장은 “의왕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은 물론 지역사회의 치안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육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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