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6월 30일까지 측량기준점 표지 301점 일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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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6월 30일까지 위치정보 결정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측량기준점 표지를 일제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매년 일제 조사를 통해 측량기준점 표지를 철저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정확하고 세밀한 현황조사를 기반으로 기준점 DB구축으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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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준점 DB구축…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6월 30일까지 위치정보 결정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측량기준점 표지를 일제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측량기준점 표지 조사는 국가중요시설인 국가기준점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측량 성과, 지적기준점의 체계적 관리로 신속한 지적측량 환경 마련을 위함이다.
측량기준점은 효율적인 국토관리·개발, 지적측량, 지도 제작, 다양한 사업에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은 물론 자율주행, 드론, 항공측량 등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준이 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측량기준점(삼각점·수준점·통합기준점) 301점을 대상으로 망실·훼손 여부 등에 전수 조사와 함께 국토지리정보원 측량표지조사 보고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지역 측량업 등록업체 2곳을 선정해 현황조사의 품질관리,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구역(횡성·공근·서원·우천·강림)과 2구역(둔내·갑천·청일·안흥)으로 나눠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산 정상에 설치해 위치 기준이 되는 삼각점 148점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해 높이 기준이 되는 수준점 62점, GNS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91점이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매년 일제 조사를 통해 측량기준점 표지를 철저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정확하고 세밀한 현황조사를 기반으로 기준점 DB구축으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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