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에서 부르지만 아자르는 떠날 생각 없다, 영입 한 번 잘못해 영원히 고통받는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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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는 끝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어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9년 첼시에 1억1500만유로(약 1672억원)의 이적료를 쓰고 아자르를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반드시 처분하고 싶은 선수가 바로 아자르다.
하지만 아자르는 쉽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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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에덴 아자르는 끝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어 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몬트리올이 아자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희소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9년 첼시에 1억1500만유로(약 1672억원)의 이적료를 쓰고 아자르를 영입했다. 앞선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15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워낙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던 선수라 레알 마드리드는 과감하게 지갑을 열었다.
기대 속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으나, 아자르는 첼시 시절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적한 지 4년이 지났지만라리가에서 겨우 4골을 넣었다. 사실상 팀 전력에 힘이 되지 못하는 선수다.
아자르는 개인 관리 실패로 체중 논란에 시달렸고,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심지어 아자르는 2700만유로(약 392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이적료뿐 아니라 연봉까지 사실상 ‘헛돈’을 쓰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반드시 처분하고 싶은 선수가 바로 아자르다. 레알 마드리드에게 몬트리올이 관심을 갖는다는 소식은 반갑기만 하다. 당장이라도 아자르가 팀을 떠난다면 그에게 지출하는 연봉은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MLS 무대는 유럽의 스타들이 자주 향하는 곳이다. 지금도 세르단 샤키리(시카고 파이어), 로렌조 인시녜(토론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LA 갤럭시) 등 왕년의 스타들이 활약하고 있다. 아자르 입장에선 이적을 검토할 만하다.
하지만 아자르는 쉽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마르카에 따르면 아자르는 몬트리올 이적에 관심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2024년 여름까지는 마드리드에 머물며 계약 기간을 채우겠다는 생각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잘못된 영입으로 4년간 고통받았다. 시련은 계약기간이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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