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후동맹, 18일 '기후정치아카데미 2강'…김성환 의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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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후동맹은 18일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청해 기후정치아카데미 두 번째 초청강연을 연다.
김 의원은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국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민들이 출마예정자들에게 요구할 기후정책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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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기후동맹은 18일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청해 기후정치아카데미 두 번째 초청강연을 연다.
김 의원은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국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민들이 출마예정자들에게 요구할 기후정책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그동안 국회에서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추진한 현안과 당면 과제도 설명한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구글신청서나 휴대전화 문자로 하면 된다.
광주기후동맹은 내년 제22대 총선을 기후선거로 만들기 위한 광주 시민조직이다. 기후정치아카데미와 총선 광주 출마 예정자 대상 기후후보 모집 선정, 선정된 후보에 대한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4월21일 진행한 '기후정치아카데미 1강'은 조천호 초대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이 '지구가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기후위기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황예슬 광주기후동맹 사무처장은 "최근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 통상무역질서의 변화와 탄소중립사회로의 요구 앞에 정부와 국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이 기후악당국가의 오명을 벗고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국가로 나아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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