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해체?' 佛매체 "PSG, 최근 케인 측근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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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됐다.
프랑스 '푸트 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에게 크게 의존하는 PSG는 다음 시즌 골잡이를 확보해야 한다. 지난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놓쳤던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한순간도 낭비하길 원치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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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해리 케인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됐다.
프랑스 '푸트 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에게 크게 의존하는 PSG는 다음 시즌 골잡이를 확보해야 한다. 지난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놓쳤던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한순간도 낭비하길 원치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빅토르 오시멘과 케인이라는 두 매력적인 옵션을 쫓고 있다. 하지만 오시멘은 항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꿈꿨다. 캄포스 PSG 단장은 케인을 동시에 쫓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 케인 측근과 캄포스 PSG 단장 사이 만남이 성사됐다. 이제 그는 관계자들을 설득하기 위한 돈다발을 풀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훗스퍼는 이번에도 무관에 그쳤다.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등이 영입됐지만 모두 물거품이 됐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탈락하며 고개를 숙였다.
소속팀과 달리 케인은 여러 족적을 남기고 있다. 토트넘(433경기 277골)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82경기 55골)에서 동시에 '역대 최다 득점자' 반열에 올라섰다.
하지만 유일하게 오점으로 거론되는 것이 바로 우승 커리어다. 조만간 30대에 접어들고 계약 만료도 다가오고 있는 만큼 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메가 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와 작별한 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떠나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다. 케인은 기록 경신을 위해 EPL 잔류를 바라지만 토트넘은 해외 클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PSG까지 뛰어들었다. 다음 시즌 리오넬 메시 계약 만료와 네이마르 방출이 예상되는 상황. 최전방에서 음바페와 호흡을 맞출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필요하다. 케인에게 천문학적인 연봉과 리그 우승컵이 보장되는 PSG행은 매력적일 수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에 대해 최소 1억 파운드(약 1,667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 케인과 토트넘이 맺은 계약은 만료까지 12개월밖에 남지 않는다. 토트넘 소식통은 케인이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케인 거취는 시즌 종료 이후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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