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앱 '더 헬스'로 맞춤형 건강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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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지난해 출시한 맞춤형 헬스케어 앱 '더 헬스(THE Health·사진)'의 관련 신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더 헬스는 일상 속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바른 습관 형성 및 튼튼한 신체를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저지방식 저염식 체중감량식 등 목표에 맞는 식단 정보와 레시피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험생, 환자, 환자 가족 등 특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유형별로 맞춤형 식단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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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하나로 일상 속 관리 가능
건강등급 분석 서비스도 제공
삼성생명은 지난해 출시한 맞춤형 헬스케어 앱 ‘더 헬스(THE Health·사진)’의 관련 신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더 헬스는 일상 속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바른 습관 형성 및 튼튼한 신체를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운동과 식이, 마음 건강 관련 서비스를 앱 하나로 제공한다.
○건강관리 앱 ‘더 헬스’ 서비스
우선 운동 기능은 사용자 설문을 기반으로 개인의 특성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다이어트, 통증 개선 등 다양한 목표에 맞는 운동 영상을 보여주고 스마트폰 모션 인식으로 사용자의 자세를 파악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식이 관리 역시 음식 사진 촬영, 설문 등 식사 기록과 영양소 분석을 통해 맞춤형 코칭을 해준다. 목표 체중, 예방하고 싶은 질병 등 건강목표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개인별로 영양 코칭을 제안해준다. 저지방식 저염식 체중감량식 등 목표에 맞는 식단 정보와 레시피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험생, 환자, 환자 가족 등 특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유형별로 맞춤형 식단도 추천한다.
마음건강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등 상태별 자가진단 검사를 하면 마음건강 상태를 분석해주고, 위치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변 병원과 약국을 알려준다. 명상·요가 영상 등 맞춤형 마음챙김 솔루션도 제공한다.
고객의 건강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건강 지표 및 가이드를 보여주는 건강등급 분석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최근 건강검진 결과와 병원, 약국 이용 기록 및 걸음 수를 토대로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을 9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또 동일한 연령 평균 대비 암 등 8대 질환의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건강 가이드를 제공한다. 건강 가이드는 리포트 형식으로 발간되며 고객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더 헬스와 연계한 보험 상품도 판매 중이다. 지난 3월 출시된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서비스 ‘New건강한생활’을 제공한다. 건강활동 서비스를 통해 피보험자가 주간 운동 목표(하루 8000보 이상 또는 조정운동시간 30분 이상)를 한 주 5일 이상 달성할 경우 매주 포인트를 지급한다. 최초 2년간 매주 4000포인트를 지급하고 2년 이후 납입 기간에 매주 1000포인트를 준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포인트몰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건강친화 인증 기업에 선정
삼성생명은 이 같은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건강친화 인증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건강 친화 인증 제도는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근로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생명은 다양한 건강 친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등 건강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임직원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 친화적 근로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직원의 마음 건강을 관리하고 무료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센터’와 업무 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부속의원 등을 상시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더 헬스를 활용한 임직원 걷기 기부챌린지를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임직원 합산 누적 걸음 수 100만 보당 나무 한 그루를 기부했으며 누적 3억 보를 넘어섰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병장수 백세 시대를 맞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보험과 금융을 넘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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