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가슴에 묻은 진진, 밝은 모습으로 '드림하이' 도전..."난관 있었다"

정승민 기자 2023. 5. 17.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故 문빈을 가슴에 묻은 그룹 아스트로 멤버 진진이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뮤지컬 '드림하이'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 프레스콜이 열렸다.

지난달 그룹 동료 故 문빈을 떠나보낸 아스트로 진진은 뮤지컬 '드림하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편, 지난 13일 개막한 뮤지컬 '드림하이'는 오는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드림하이' 프레스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서 개최
극 중 '제이슨' 역으로 분하는 아스트로 진진
사진=아스트로 진진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故 문빈을 가슴에 묻은 그룹 아스트로 멤버 진진이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뮤지컬 '드림하이'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은 김은하 프로듀서, 이종석 연출, 최영준 안무 감독, 하태성 작곡가와 배우 음문석, 이승훈, 유태양, 진진, 장동우, 심현서, 안소명, 박규리, 오종혁이 참석했다.

뮤지컬 '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KBS2에서 방영한 동명 드라마 '드림하이'를 재해석하는 작품이다.

지난달 그룹 동료 故 문빈을 떠나보낸 아스트로 진진은 뮤지컬 '드림하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드라마에서 2PM 우영이 분했던 '제이슨' 역을 맡은 진진은 '드림하이'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그는 "팀에서 래퍼다 보니 걱정이 많았다. 저한테 춤과 랩만 하면 된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노래가 많아서 새로운 난관에 부딪혔다"며 "연습생 때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였지만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진진은 "우리 작품의 장점은 세대가 어느 정도 나뉘어 있다는 것이다. MZ 학생 시선으로 보면 성공한 선생님이 와서 알려주고, 선생님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예뻐 보인다"며 "저는 중간에 있는 선생님으로서 과거 17~18세에 가졌던 꿈들을 되새겨보면서 나도 저랬었구나 생각하게 된다. 지금 나이에 그 꿈들을 다시 느끼고 재도전하는 의미로 작품에 임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개막한 뮤지컬 '드림하이'는 오는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