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가 경기 활성화 앞장···민생활력 온도 5℃ 올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계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은 올해 연말까지'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통해 내수·고용·수출 3대 분야 지표를 개선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별빛남문시장에서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소기업계를 중심으로 내수·고용·수출 분야에서 최소 한 부문의 지표를 전년 대비 5% 이상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별빛남문시장서 캠페인 출범식
내수·고용·수출지표 개선 다짐
중소기업계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은 올해 연말까지'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통해 내수·고용·수출 3대 분야 지표를 개선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별빛남문시장에서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소기업계를 중심으로 내수·고용·수출 분야에서 최소 한 부문의 지표를 전년 대비 5% 이상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벤처기업협회 등 총 9개 중소기업 단체가 참여했다.
먼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캠페인 △국내 여행가기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발맞춰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고용 분야에서는 △청년 고용 활성화 캠페인 △근로시간 유연화 바로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수출 부문에서는 무명의 수출용사 발굴·해외진출 기회 확대 등을 통해 미국·일본·중동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고창용 별빛남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물가가 올라 많은 분들이 지갑을 닫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끼리 힘을 합쳐 경제를 살려보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경기가 하강 곡선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계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민생 경제 온도를 5℃ 올려 한국 경제를 훈훈하게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구매시 필요한 앱 사용이 노년층에게 어렵다는 점과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용처가 농축산물 점포로 제한된 점 등 다양한 시장 상인들의 건의 사항도 나왔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커피 한 잔 값으로 500만원 '샤넬백' 쓰세요…'명품 벽 낮춘다'
- '코스피, 올해 하반기 3000 간다'
- 햄버거 2만원이어도 먹는다…왜? 재미있고 신기하니까
- '떡볶이 사줄게'…女초등생 노린 그놈, 전과 42범 성범죄자였다
- 백종원 '공무원들 날 죽이고 싶었을 거유'…예산시장서 무슨 일 있었나?
- 유서 남기고 사망한 트로트 가수는 '해수'…향년 29세
- “예매한 좌석 없다?”…블랙핑크 콘서트 3억대 소송 휘말려
- '사흘 빼고 7월 내내 비'…확산되는 '7월 일기예보 괴담'에 기상청은?
- 32년전 美 강간살해범 덜미…쓰레기통에 버린 '이것' 때문
- '500만원 투자하면 매달 40만~70만원 수익' 40대 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