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KDI, `한국경제의 오늘과 내일` 국제 컨퍼런스 개최

최상현 2023. 5. 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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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한국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의 경제개발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 주소를 점검한다.

컨퍼런스에는 과거 경제개발 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했거나, 경제정책을 총괄한 역대 부총리·장관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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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한국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의 경제개발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 주소를 점검한다. 또 디지털 전환과 탈 세계화 및 국가간 패권경쟁,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 등 급격한 경제·사회 변화에 직면한 한국경제의 미래 발전 전략도 모색한다.

컨퍼런스에는 과거 경제개발 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했거나, 경제정책을 총괄한 역대 부총리·장관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추경호 부총리의 개회사와 조동철 KDI 원장의 환영사를 하고 안나 브제르데 세계은행 수석부총재가 축사를 한다. 이어 강경식 전 부총리가 '한국의 경제발전, 도전과 선택'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 제이슨 알포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켄 오프리 아타 가나 재무장관, 자브흘랑 몽뜨 몽골 재무장관 등이 세션에 참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기재부는 역대 부총리·장관·KDI원장 31명에 대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18일부터 기재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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