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기청, 6월까지 특성화고 교내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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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특성화 고교생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2023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교내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에서는 25개 특성화고(대구12곳·경북13곳)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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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특성화 고교생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2023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교내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180여개 중소기업과 지역 10개 특성화 고교생 1천여명이 참가한다.
특성화고 교내 채용박람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중기청 지원으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지난해의 경우 학생 955명이 참가해 256명이 채용되면서 취업 성공률 26.8%를 기록했다.
정부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에서는 25개 특성화고(대구12곳·경북13곳)가 참여하고 있다.
학교별 취업 맞춤반, 현장 학습 등에 학교 1곳당 1억 4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대구·경북중기청 관계자는 "기술 전문인력의 대기업 쏠림 현상으로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데 특성화고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젊고 우수한 기술인재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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