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실종설' 5년 만에 칸 레드카펫 복귀…드레스 자태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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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판빙빙이 실종설 5년 만에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랐다.
판빙빙은 칸 영화제 개막일인 1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개막작 '잔 뒤 바리' 시사회에 참석했다.
판빙빙은 2010년부터 꾸준히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왔으나 이번 칸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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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판빙빙이 실종설 5년 만에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랐다.
판빙빙은 칸 영화제 개막일인 1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개막작 '잔 뒤 바리' 시사회에 참석했다.
판빙빙은 2010년부터 꾸준히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왔으나 이번 칸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2018년 세금 탈루로 자취를 감춘 판빙빙은 이후 실종설, 감금설, 납치설, 사망설 등 수많은 논란에 휩싸여왔다. 그는 긴 잠적 이후 세금 납부 등과 함께 지난해 복귀했다.
오랜 시간 활동을 중단했던 판빙빙은 이날 호랑이, 대나무가 그려진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자신의 귀환을 알렸다.
이날 판빙빙은 호랑이 여러 마리가 대나무숲 속을 거니는 듯한 프린트가 그려진 튜브톱 드레스로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냈다.
크리스토퍼 부(Christopher Bu)의 넓게 퍼지는 드레스 자락이 돋보이는 볼 가운이었다. 특히 드레스에 새겨진 대나무잎은 반짝이는 소재로 장식돼 눈길을 끌었다.
판빙빙은 녹색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에메랄드빛 귀걸이와 반지로 우아한 레드 카펫 패션을 완성했으며, 틀어올린 머리엔 나뭇잎 장식을 꽂아 동양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제76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비경쟁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등 여러 부문에는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 송중기 주연의 '화란', 이선균 주연의 '잠' 등 한국 영화 장·단편 7편이 초청돼 국내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는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HBO 시리즈 '더 아이돌'로 칸 영화제에 참석하며, 그룹 에스파는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파드'(Chopard)의 공식 앰버서더로서 영화제에 참석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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