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근정전에서 처음 열린 구찌 패션쇼…경찰 출동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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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가 16일 저녁 경복궁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열었습니다.
구찌가 이날 선보인 패션쇼는 아시아에서 여는 첫 크루즈 패션쇼입니다.
패션쇼는 약 20분 만에 끝났지만, 참석자들은 근정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편 성황리에 끝난 구찌 패션쇼 뒤풀이가 고성 끝에 새벽까지 계속되면서 경찰차가 출동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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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가 16일 저녁 경복궁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열었습니다.
평소라면 화요일을 맞아 문을 닫아야 할 경복궁이 화려한 패션 무대로 바뀌었는데요.
과거 국가의 중요한 행사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국보 근정전 주변은 세계 각지에서 온 모델, 디자이너 등 패션계 인사와 연예인, 유명인 등이 모인 장(場)이 됐습니다.
구찌가 이날 선보인 패션쇼는 아시아에서 여는 첫 크루즈 패션쇼입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구찌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배우 이정재, 김혜수, 김희애 등과 그룹 뉴진스 하니를 비롯해 연예·패션계 관계자 등 약 570명이 참석해 쇼를 지켜봤는데요.
패션쇼는 약 20분 만에 끝났지만, 참석자들은 근정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편 성황리에 끝난 구찌 패션쇼 뒤풀이가 고성 끝에 새벽까지 계속되면서 경찰차가 출동하기도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양지호>
<영상: 연합뉴스TV·구찌 유튜브·구찌 홈페이지·@seenwu 트위터·@roong30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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