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이종호 장관 "K-클라우드는 성과...여전히 5G 품질 요금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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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외부와의 소통을 통해 한국 클라우드 산업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클라우드 전환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물이 'K-클라우드 프로젝트'다."
이 장관은 "지난 1년간 한국 초거대 인공지능(AI)의 경쟁력을 높이고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 AI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건립에 착수했다"며 "특정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소관 업무를 체계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그동안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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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차관 "CSAP 중‧상 등급 실증 준비…연내 착수 예정"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지난 1년간 외부와의 소통을 통해 한국 클라우드 산업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클라우드 전환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물이 'K-클라우드 프로젝트'다."
17일 세종특별자치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종호 장관은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1년간 한국 초거대 인공지능(AI)의 경쟁력을 높이고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 AI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건립에 착수했다"며 "특정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소관 업무를 체계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그동안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 심화로 AI 창작물 저작권 이슈 등 여러 가지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 수용성을 높이려면 각종 제도가 받쳐줘야 가능하므로 디지털 권리장전에 기본원칙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AI 일상화와 AI 윤리를 정립하고 디지털 기술이 인류 보편 가치를 지향하도록 힘쓰겠다"며 "지난해 가을 '뉴욕 구상'을 시작으로 디지털 모범국가의 이름에 걸맞도록 디지털 신질서를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플랫폼 자율규제에 대해서는 "철저한 이행 점검이 필요하다"며 "플랫폼 기업이 데이터를 은폐하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면 법제화 등의 방안도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동통신 분야에 대해선 "다양한 5G 중간요금제가 출시돼 고물가 시대 통신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전히 5G 서비스의 품질과 요금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신시장의 활발한 경쟁이 이용자 편익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으로 관련 대책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LG유플러스 침해사고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통신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며 "재발방지 대책들이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윤규 2차관은 이날 간담회 이후 기자와 만나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 관련해서는 중‧상 등급을 대상으로 실증을 준비하고 있고 연내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가능하다면 많은 수의 업무 시스템을 중 등급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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