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19~20일 인천대교 배경 ‘봄날 돗자리 음악회’
이병기 기자 2023. 5. 17. 16:02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음악회가 열린다. 더샵 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 ‘봄날 돗자리 음악회’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유명 가수들을 비롯해 입주민 합창단, 연수구민 전통예술단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20일 단지 내 잔디광장에서는 부활의 8대 보컬인 ‘정단’과 ‘하이 미스터 메모리’, 아파트 입주민들로 구성한 ‘마리나베이 합창단’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홍보 포스터부터 현수막 디자인, 유튜브 홍보, 음악회 사회 등 준비 단계부터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민경희 입주자대표회의 이사는 “이번 ‘봄날 돗자리 음악회’는 트롬보니스트 이한진, 콘트라베이시스트 오정책, 아코디어니스트 박상민 등이 무대에 올라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가을과 올해 봄 음악회에 이어 앞으로도 돗자리 음악회를 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의 대표 음악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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