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사회활동 지원 ‘사회진입안정지원금’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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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가칭 '사회진입안정지원금'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칭 '사회진입안정지원금' 도입을 위한 의견수렴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허문정 도 기획조정실장은 "가칭 사회진입안정지원금의 이름부터 지급 방식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만들 것"이라며 "의견수렴 과정에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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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 맞춤형 전달체계 연계 최대 30만원 지급 검토
내년 본예산 계획…이달 말까지 온라인 의견 수렴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내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가칭 ‘사회진입안정지원금’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칭 ‘사회진입안정지원금’ 도입을 위한 의견수렴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진입안정지원금은 청년 맞춤형 전달체계 구축과 연계, 정책 코디네이팅을 신청한 청년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달 말까지 지원금 명칭과 지급 횟수 및 방식 등의 주요 내용을 청년 당사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년참여기구, 제주청년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청년 데이터베이스 등을 통해서도 의견을 수렴한다.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다음 달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토론회까지 의견수렴을 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순조롭게 진행될 시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도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청년 사회활동 지원과 정책 연결 극대화, 정책 재개편 등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허문정 도 기획조정실장은 “가칭 사회진입안정지원금의 이름부터 지급 방식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만들 것”이라며 “의견수렴 과정에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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