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복 한벌 더"…동두천시, 중·고생 2학년까지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동두천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무상교복을 한 벌 더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동두천시는 학생 누구나 몸에 맞는 교복을 입고 공부할 수 있는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추가 지원하는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국 최초' 30만원 상당 무상교복 추가 지원
[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무상교복을 한 벌 더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무상교복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3년의 재학기간 동안 동·하복 한 벌씩만 지원되어, 대부분의 학생이 셔츠, 바지 등을 추가 구매해야 했다.
특히 청소년기의 급격한 성장으로 신입생 때 맞춘 교복이 맞지 않아 새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에도 추가 지원이 없어 학부모에게는 부담이 됐다.
이에 동두천시는 학생 누구나 몸에 맞는 교복을 입고 공부할 수 있는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추가 지원하는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을 추진한다.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은 교육에 중점을 둔 민선8기 주요 시책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를 거쳐 올해 '동두천시 교복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추경 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했고, 5월 중 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학생 1인당 30만원이며, 동두천시에 소재하는 정규 중·고등학교 2023학년도 2학년 재학생으로 2024년 2월까지 전입한 학생도 포함된다.
교복지원은 학교 주관 구매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의 수요에 맞는 교복 품목을 현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교복지급 시기는 학교별로 다르나 9월 신학기 전후로 완료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