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보건소, 아동비만 예방 ‘건강한 돌봄놀이터’ 성료

송원섭 기자 2023. 5. 17.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보건소는 지난 16일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 수료식을 갖고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도원울타리지역아동센터 1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 등 16주간 진행된 비만예방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눈높이 맞춘 놀이형 신체활동·영양교육 등 16주간 진행
계룡보건소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보건소는 지난 16일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 수료식을 갖고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도원울타리지역아동센터 1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 등 16주간 진행된 비만예방 프로그램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돌봄놀이터는 놀이·실습·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진행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고른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했다. 특히 컬링, 한궁, 피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신체활동량 증가를 도모했다.

이 외에도 생명존중교육, 흡연예방교육, 구강건강관리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튼튼건강상을 수여하고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7가지 나와의 약속을 낭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서양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인해 아동 비만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돌봄놀이터 사업을 통해 성장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