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화도진축제’서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캠페인

홍승주 기자 2023. 5.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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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4~15일 인천 동구 송현동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 ‘제33회 화도진축제’. 경기일보DB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인천중기청)이 오는 19~20일 인천 동구 송현동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는 ‘제34회 화도진축제’에서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이 캠페인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 캠페인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한다.

인천중기청이 참여하는 화도진축제 행사는 어영대장 축성행렬 및 교지하사식, 지역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전통체험존, 만화그리기 체험 및 먹거리 장터 등 재미있는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마련한다.

인천중기청이 출시하는 온누리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형 3가지 종류가 있다. 중기청은 오는 12월까지 모바일 및 카드 형태의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한 가격으로 월 최대 150만원까지 판매한다. 또 전통시장 소득공제비율을 종전 40~50%까지 확대하고, 카드형의 경우 카드사용실적에 합산해 반영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며 화도진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홍승주 기자 winstat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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