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주민과의 대화 성료…주민건의 220건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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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울주군 12개 읍·면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이순걸 군수를 중심으로 군의회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적극적이고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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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울주군 12개 읍·면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이순걸 군수를 중심으로 군의회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적극적이고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순걸 군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주요 역점사업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 군수는 ▲남부권 군립병원의 조속한 추진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의 본격화 ▲ 제8회 울산울주 산악영화제 개최 ▲구 언양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매입 ▲인구 30만 정주도시를 위한 도시개발사업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정책 등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직접 설명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군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별 주요 현안부터 주민 불편사항까지 총 220건에 달하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군은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 조사와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판단해 2024년 당초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급한 사항은 올해 추경 예산에 반영해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장기적인 사항이나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시일이 걸리더라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도 개최해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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