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피터 손 감독·이채연 애니메이터, 30일 내한 확정

김보영 2023. 5. 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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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된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디즈니·픽사 만의 특별한 상상력을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엘리멘탈'의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아 디즈니·픽사를 사랑하는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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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된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디즈니·픽사 만의 특별한 상상력을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엘리멘탈’의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아 디즈니·픽사를 사랑하는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6월 1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엘리멘탈’의 연출을 맡은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오는 30일(화)에 대한민국을 찾아온다. 피터 손 감독은 픽사 최초의 한국계 감독으로 ‘굿 다이노’ 연출, ‘루카’ 기획뿐만 아니라 ‘버즈 라이트이어’ ‘삭스’를 비롯 다양한 캐릭터의 보이스 캐스트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재능을 뽐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버즈 라이트이어’에 이어 ‘엘리멘탈’에 합류해 3D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함께 내한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굿 다이노’로 전 세계에 가슴 따뜻한 감동을 안겼던 피터 손 감독의 신작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업’, ‘인사이드 아웃’, ‘소울’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디즈니·픽사를 대표하는 명감독 피트 닥터가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디즈니, 픽사 만의 기발한 상상과 독특한 세계관,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로 전 세계를 다시 한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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