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20대 때 너무 힘들어…누가 말 시키면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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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자신의 20대를 돌아봤다.
강수지는 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만약에 20대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 거냐' 저한테 누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엄마, 아빠, 형제들하고 1년에 적어도 두 번은 여행 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또 "20대 때 너무 바빴다.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누가 나한테 말 시키면 화가 났다"며 "매니저랑 회사 사람들한테 '말 시키지 말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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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강수지가 자신의 20대를 돌아봤다.
강수지는 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만약에 20대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 거냐' 저한테 누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엄마, 아빠, 형제들하고 1년에 적어도 두 번은 여행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형제들이 다 뉴욕에 있다. 저는 일주일에 한두 번은 형제들을 만나고 싶은데 한 번도 만날 수 없어서 슬프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또 "20대 때 너무 바빴다.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누가 나한테 말 시키면 화가 났다"며 "매니저랑 회사 사람들한테 '말 시키지 말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은 너무 많이 하고 밥은 하나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니까 너무 힘들었다"면서도 "하지만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바빴다. 철이 없었던 시절도 있었다고 말씀드리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강수지는 "20대로 돌아간다면 운동을 시작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할 것"이라며 "몸이 약해지면 정신이 약해진다. '몸이 먼저냐, 정신이 먼저냐' 하면 저는 몸이 먼저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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