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국제 정형외과 학회서 골관절염 치료제 성과 발표

'국제 정형외과 학회'(ATiO) 참석…실험 결과, 임상 진행방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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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국내 바이오기업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국제 정형외과 학회'(ATiO)에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ATiO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도록 연구자, 임상의, 사업전문가 등의 교류를 지원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학회에 참가해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와 다국적 제약사의 사업개발 관계자들과 동물실험 결과, 임상시험 진행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만든 융복합 골관절염 치료물질이다.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와 무세포성 연골기질을 함께 투여하는 융복합제제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수술 없이 무릎관절강 내 주사 1회 투약만으로도 투여 세포가 연골조직 재생에 직접 기여해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js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