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정채용법 개정안 추진 당론 채택…간호법 재표결시 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17일 공정채용법 개정안 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 재표결시 부결키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정채용법 개정안 추진과 간호법 제정안 재표결시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날 윤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재표결에 붙여질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부결표를 찍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재명 5·18 정신 헌법 수록 원포인트 개헌 제안에 "여러 상황 봐야해"
[서울=뉴시스] 정윤아 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공정채용법 개정안 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 재표결시 부결키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정채용법 개정안 추진과 간호법 제정안 재표결시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법은 당 노동개혁특위가 추진하는 과제로 현행 채용절차법엣 채용 비리, 청탁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미래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세습 등 불법적인 단체협약은 시정조치하고, 세습 기득권 철폐를 위한 공정채용법 개정안을 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전날 윤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재표결에 붙여질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부결표를 찍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간호사 단체 등이 단체행동을 통해 의료현장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질문에 "정부차원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생각"이라며 "저희는 법안 내용이 직역간의 협업과 의료체계를 깨뜨리는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대통령께 재의요구권을 요청드렸다. 간호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은 당정이 함께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관련 기관에 자진신고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가상자산 자진신고 결의안을 우리가 반대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등록 안 하면 처벌하게 법을 개정해서 조치하는 게 훨씬 실효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주장한 것에 대해 "당이 입장을 정할 사항은 아닌 거 같다"며 "원포인트 개헌을 할 건가 말 건가는 좀 여론이라든지 여러가지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포인트 개헌은 쉬운 게 아니다"라며 "87년체제 이후 개헌이 필요하다고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을 종합적으로 처리해야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그는 '5·18기념식에 태영호 의원도 참석하느냐'는 질문에 "당원권 정지라 행정적으로 연락을 안 드렸다고 해서 연락드리라고 했다"며 "본인의 참석 여부는 조금 있다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