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한빛원전 특위' 가동…사용후핵연료 저장대책 모색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5. 17.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빛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습식저장시설의 포화 시점을 앞두고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가 10명으로 구성된 한빛원전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전라남도의회는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 5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는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장은영 의원(민.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구성된 전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전남도의회 제공


한빛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습식저장시설의 포화 시점을 앞두고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가 10명으로 구성된 한빛원전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전라남도의회는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 5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는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장은영 의원(민.비례), 부위원장에 모정환 의원(민․함평)을 선출하는 등 총 1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한빛원전 특별위원회는 한빛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습식 저장시설 포화 시점이 2030년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를 위한 범정부 지원․소통 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장은영 위원장은 "한빛원전 사용후핵연료 건식 저장시설 건설은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투명성․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한빛원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의회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원전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위원은 장은영(비례), 모정환(함평), 김문수(신안1), 조옥현(목포2), 박문옥(목포3), 나광국(무안2), 정길수(무안1), 최정훈(목포4), 정철(장성1), 박원종(영광1) 의원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