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광폐기물 회수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

오성택 2023. 5. 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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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을 활용한 관광지 재활용 폐기물 회수 기술 개발에 나선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사물인터넷 활용 재활용품 회수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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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을 활용한 관광지 재활용 폐기물 회수 기술 개발에 나선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사물인터넷 활용 재활용품 회수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능형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활용품 회수 및 모니터링 기술 개념도. 부산시 제공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부산시설공단·㈜코끼리공장·㈜스마트뱅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025년까지 3년간 총 29억4000만원을 투입해 폐쇄회로(CC)TV·통행량·인구밀집도 데이터를 통한 폐기물 분리수거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수집·구축 △재활용 수거 효율 향상 기술 △CCTV 유동인구 데이터세트(연관 데이터를 모아 특정 규칙에 따라 하나의 묶음으로 만든 데이터 집합) △수거기 재배치 및 차량 동선 최적화 설계를 추진한다.

2차 연도에는 △이동형 재활용 폐기물 분리수거기 △폐기물 분류를 위한 초분광-인공지능 인식 모델 △CCTV 상황인식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3차 연도에 CCTV 인구 과밀도 예측 모델 △재활용 폐기물 수거함 동적 재배치 △수거 차량 동선 최적화 기술 실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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