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돈까스, 맵크리에이터 국가대항전 ‘MCGS’ 주목

정정욱 기자 2023. 5.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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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이 없다'라는 의미의 '무공(無空)'을 콘셉트로 내세운 오름FC(대표 곽환기)의 외식 프랜차이즈 무공돈까스가 주최·주관하는 MCGS(Map Creator Global Showdown)가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진행 중인 맵크리에이터 국가대항전이다.

미션별 맵 제작기간을 일주일로 제한하고, 한 주당 2개의 미션을 소화한다.

종합점수 최우수점을 획득하는 국가가 우승국이 되며, 맵별 최고점을 받은 2명은 MVP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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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이 없다’라는 의미의 ‘무공(無空)’을 콘셉트로 내세운 오름FC(대표 곽환기)의 외식 프랜차이즈 무공돈까스가 주최·주관하는 MCGS(Map Creator Global Showdown)가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진행 중인 맵크리에이터 국가대항전이다. 1일 개막해 6월 초까지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선수단이 참가했다. 맵으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 중 전문적인 카테고리를 나누고, 각 분야에 맞는 선수가 출전해 맵을 제작한다. 각국은 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돼 5가지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은 패러디, 밤, 탈출&물리, 히든스페이스, 건축 등으로 구성했다.

미션별 맵 제작기간을 일주일로 제한하고, 한 주당 2개의 미션을 소화한다. 총 5개의 미션을 3주 동안 진행한다. 참가 선수들이 직접 맵평가에 참여하는 것도 독특한 구성이다. 참가선수 50%, 대회 운영진평점 50%를 반영해 미션별 우승작을 선별한다. 종합점수 최우수점을 획득하는 국가가 우승국이 되며, 맵별 최고점을 받은 2명은 MVP로 선발한다. 우승국 선수들과 MVP에게는 전용아이템, 대회인증서, 소정의 우승상금을 지급한다.

회사 측은 “제페토 유저들이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ZEP싱어에 이어 MCGS를 기획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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