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韓, G7 참여해 G8으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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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7 개편 문제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경제와 안보, 혁신 분야에서 G7 국가들과 대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군사력과 경제력, 혁신 능력, 경제 안보, 소프트파워 등 5개 분야에서 한국과 G7 국가들의 상대적 위치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전경련은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기구가 지난 3년간 발표했던 각종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군사력에서는 한국이 세계 6위를 기록, G7 국가와 비교하면 미국과 영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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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7 개편 문제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경제와 안보, 혁신 분야에서 G7 국가들과 대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군사력과 경제력, 혁신 능력, 경제 안보, 소프트파워 등 5개 분야에서 한국과 G7 국가들의 상대적 위치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전경련은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기구가 지난 3년간 발표했던 각종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군사력에서는 한국이 세계 6위를 기록, G7 국가와 비교하면 미국과 영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경제력 지표인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에서도 한국은 2.8%로 세계 6위였고, G7국가와 비교하면 4위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총생산(GDP)는 세계 13위로 G7국가에 뒤쳐졌다. 전경련은 에너지 가격 상승 및 환율 등 일시적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 역량에서도 한국은 지난 2021년 기준 GDP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4.9%로 전세계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문화적 매력을 비롯한 소프트파워 영향력은 한국은 세계 15위를 기록, G7 국가들에 비해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한국이 기존 G7과 비교해 충분한 무게를 지니게 됐다"며 "장기적으로 한국이 G7에 공식 참여해 G8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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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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