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혁신모임 '블루다이아몬드' 7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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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병원 발전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블루다이아몬드(Blue Diamond) 7기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 시즌을 맞이한 삼성창원병원 혁신 프로젝트인 블루다이아몬드는 '우리 병원의 꿈과 희망을 찾는 모험의 항해'라는 부제 아래,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병원을 혁신하는 집단지성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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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병원 발전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블루다이아몬드(Blue Diamond) 7기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 시즌을 맞이한 삼성창원병원 혁신 프로젝트인 블루다이아몬드는 ‘우리 병원의 꿈과 희망을 찾는 모험의 항해’라는 부제 아래,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병원을 혁신하는 집단지성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일부 활동에 제약이 있었으나, 올해는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한층 더 강화된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블루다이아몬드는 교수,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전 직종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10여 명이 한팀을 이뤄 총 5팀이 활동한다.
이 팀들은 ▲소통과 문화 ▲환자 중심의 서비스 ▲진료 시스템 개선 ▲마케팅과 네트워크 ▲미래전략 등 5가지 주제를 나눠 맡아 문제를 파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하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활동을 전개한다.
한 시즌은 총 7~8개월 정도 운영되며, 연말에 팀별 추진 내용을 전 직원과 공유하는 발표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이번 시즌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은 외과 김용석 교수는 “그동안 병원 내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고, 우리는 직접 목격했다. 이는 블루다이아몬드가 환자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는 데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삼성창원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고광철 원장은 “병원 특성상 변화가 생기기 쉽지 않은데,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으로 많은 것이 바뀌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세대 간 그리고 직종 간 서로 배려하고 소통해 행복한 병원을 함께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블루다이아몬드(Blue Diamond) 프로젝트는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국내 최대의 헬스케어 학회인 ‘Korea Healthcare Congress’에 초청되어 소개된 바 있으며, 여러 병원들과 의료계의 벤치마킹이 이뤄질 정도로 국내 의료혁신의 신선한 사례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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