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부산대·아주대·전남대, AI융합혁신대학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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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 부산대, 아주대, 전남대 등 4개 대학에 각 52억5천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학교는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산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지원 중인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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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 부산대, 아주대, 전남대 등 4개 대학에 각 52억5천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학교는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산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지원 중인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대학당 매년 40명 이상의 인공지능 융합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는 게 이 사업의 목표다.
올해는 총 17개 대학이 신청해 4.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은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설계 및 강의, 공동연구 등에 참여하고, 대학은 기업과 협력해 산·학 공동 인공지능융합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및 산업 수요에 특화된 실전형 인공지능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교차 인턴십, 교육과정 공동 개발,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에 올해 7억5천만원원을 시작으로 향후 최대 4년(2+2년)간 총 52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4개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산업 수요와 연계한 인공지능 연구역량 확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실전형 인공지능 융합 고급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