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에서 1t 원료 탱크 떨어져…30대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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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2시쯤 경기 양주시 남면의 한 공장에서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지게차에서 떨어진 약 1t짜리 원료배합 탱크에 맞아 숨졌다.

사고는 지게차로 들어 올리던 원료배합 탱크가 옆으로 기울며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A씨의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해당 공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등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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