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특수 '이은학교', 청주우체국과 손잡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 진행

이성기 기자 2023. 5. 17.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 유초등 지적장애 공립특수학교인 이은학교(교장 유국화)는 17일 청주우체국(국장 전영찬)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체국 사회공헌사업인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청주우체국은 이은학교 도서관을 방문해 학생들의 창의와 인성교육 증진을 위한 행복배달 후원 물품으로 도서 132권(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우체국, 도서 후원으로 학생들의 키다리아저씨 자처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 유초등 지적장애 공립특수학교인 이은학교(교장 유국화)는 17일 청주우체국(국장 전영찬)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업무 협약을 했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충북 청주 유초등 지적장애 공립특수학교인 이은학교(교장 유국화)는 17일 청주우체국(국장 전영찬)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체국 사회공헌사업인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마음속 소원을 편지로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소원 선물을 전달해 어린이들의 정서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우체국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은학교 학생들이 바라는 소원과 사연을 편지로 작성해 교내에 설치한 소원우체통에 넣는 교육 활동을 진행해 해당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우체국은 이은학교 도서관을 방문해 학생들의 창의와 인성교육 증진을 위한 행복배달 후원 물품으로 도서 132권(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편지쓰기 장려와 우체국 이용 기회 제공을 위해 전교생에게 우표도 선물했다.

유국화 이은학교장은 "이은학교 학생들을 위해 도서를 후원해 준 청주우체국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