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 비판 현수막 훼손한 30대 남성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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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장을 비판하는 정당 현수막을 훼손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파주경찰서는 특수 재물손괴 혐의로 A씨(3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께 파주시청 앞 사거리와 금촌동 흰돌마을 등지에서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운영위원회가 설치한 현수막 4장을 훼손한 혐의다.
A씨는 "현수막 문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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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파주시장을 비판하는 정당 현수막을 훼손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파주경찰서는 특수 재물손괴 혐의로 A씨(3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께 파주시청 앞 사거리와 금촌동 흰돌마을 등지에서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운영위원회가 설치한 현수막 4장을 훼손한 혐의다.
앞서 국민의힘 당협은 같은 날 오후 금촌동과 문산읍 등 파주 곳곳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A씨는 “현수막 문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혼자만의 범행인지 파악하기 위해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 포렌식을 진행했으나 특별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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